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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업계 최초 '유족사랑신탁' 출시

장례비용 등 사후 정리자금 준비

2019-01-17 04:05:00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 사망 시 유가족들이 분쟁이나 부담 없이 장례비와 병원비,채무상환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족사랑신탁’을 출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생명 ‘유족사랑신탁’은 고객이 가족뿐만 아니라 제3자(개인이나 법인)를 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객의 사후에 상속인의 별도 동의 없이 지정된 수익자에게 즉시 지급이 가능한 신탁 상품이다.

한화생명 ‘유족사랑신탁’은 만19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정기예금,채권등 안정성이 높은 상품 위주로 고객이 자유롭게 운용 지시 할 수 있다.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한화생명 김동환신탁파트장은“고객의 사후에 발생 할 수 있는 장례비,병원비,세금 등의 문제를 적은돈으로 준비 할 수 있는 웰다잉(well-dying) 시대의 신탁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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