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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추가모집 앞둔 수험생, 학점은행제 주목

2019-02-15 13:38:45

[비욘드포스트 최민영 기자] 15일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을 끝으로 2019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 전형이 마무리된다. 이후 17일~24일 2019 정시 추가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시 추가모집의 경우 원서 지원 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으나, 동일 전형 내 복수지원은 금지된다.

한 입시 전문가는 "현재 진행 중인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의 경우 지난 14일까지 진행되지만, 점차 합격 결과의 윤곽이 잡힌 지금 입시 결과에 따른 정시 추가모집 혹은 재수 등 잔여 일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대학 부설 교육기관·전문학교·평생교육원 등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업진로를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사진=광운대학교
사진=광운대학교
한편, 광운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인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면접 전형을 통해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정시 추가모집·전문대 자율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의 학교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공 진로에 대한 다양한 진로 상담을 통해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과 편입생을 선발한다.

최민영 기자 cmy@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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