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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 190개 자발적 봉사팀 '이웃사랑' 실천

2019-02-15 15:25:20

샤롯데봉사단이 벽화를 직접 그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이 벽화를 직접 그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롯데건설은 과거부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샤롯데봉사단’이 있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2011년 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샤롯데봉사단’은 나눔의 즐거움이 회사 전체로 퍼지며 현재 190여 개의 자발적 봉사팀으로 확대됐다.

롯데건설은 봉사단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1부문 1현장 1봉사팀’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샤롯데봉사단의 봉사기금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다. 매칭그랜트는 모든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의 세 배수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다. 봉사기금은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랑의 연탄나눔 등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에 쓰인다.

샤롯데봉사단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통해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려 서울과 부산의 저소득 가정 및 복지센터를 방문해 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서울 금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부산 남구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시설개선 및 생필품 전달에 동참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겨울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에서 진행된다. 롯데건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서울과 부산에서 연탄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이 밖에도 샤롯데봉사단은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013년부터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임직원 가족이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묘역 단장을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외사업의 확장에 따라 주요 진출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현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샤롯데봉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며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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