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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 대형·저가항공사 취업 고공행진... '스타 교수진 1:1 맞춤 교육'

2019-02-19 16:50:32

[비욘드포스트 최민영 기자] 올해 국내 9개 항공사들이 신규채용 규모를 늘린다. 지난해 국내 항공사 9곳은 4천 142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올해 2019년도에는 160명 가량 늘어난 4천 300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신규 채용이 늘어나면서 스튜어디스를 준비하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학교 전공과 관계없이 다양한 전공 출신들이 항공산업 진출에 노크하고 있으며, 항공서비스학과는 미래유망학과로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전문적인 승무원 인재를 양성 중이다"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사진=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계열은 아시아나항공 지상직 취업자에 이어 국내 대형·저가항공사들에 졸업생들이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과정은 전문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책임교수제를 도입해 스타 교수진이 1:1 전문 맞춤 교육으로 지도하고 있다.

스타 교수진이란 메이저 항공사 현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승무원을 말한다. 항공운항학과정 학생들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통해 교내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아둔 취업 커리큘럼을 통해 스펙을 다져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지상직 취업자로 합격한 항공전문학교 한호전 이유정 학생은 "취업대란이라고 하니 취업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었다"며, "그렇지만 교수님들의 1:1 맞춤교육을 중점적으로 받다 보니 자신도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은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실습실을 비롯해 Mock-up실(비행모형실습실)이 마련돼 있다. Mock-up실은 '보잉 747' 기종으로 실제 비행기 모형과 동일하게 제작됐다.

항공학과정 학생들은 항공 비행안전 실습과 기내 식음료 서비스 교육 등 승무원 업무에 대해 세세하게 배울 수 있으며,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항공학과정 학생들에게 CRS자격증, 공인어학자격증, 식음료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어학 부문에서는 1:1 화상 원어민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해외 중단거리 비행실습으로 전문 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전은 국내 최대 항공호텔관광학교로 항공운항학과정, 항공승무원과정, 지상직승무원과정, 항공서비스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더불어, 한호전 졸업생들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이스타, 진에어, 케세이 퍼시픽, 에어 아시아 항공 등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합격하고, 타이항공, 싱가폴항공 등의 지상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정, 카지노학과정, 제과제빵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정 등 전 과정이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영 기자 cmy@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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