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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 놓쳐' vs '34억 받았어요' 희비 가른 로또 번호

2019-04-26 09:40:49

'48억 놓쳐' vs '34억 받았어요' 희비 가른 로또 번호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 20일 로또 855회 당첨번호 추첨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온라인 로또복권 커뮤니티에서는 로또번호 한 끗 차이로 희비가 교차한 수동 구매자들의 후기가 공개 됐다.

국내 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에는 48억원을 놓쳤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34억원에 당첨됐다며 용지를 인증한 사람의 사연이 공개됐다.

48억원을 놓쳤다는 사람은 1등 번호가 적힌 문자 내역을 공개하며 “로또리치에서 1등 번호를 받고도 복권을 구입하지 않아 48억원을 놓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급작스런 복통으로 수술을 받았다며 “수동으로 평소에 구입을 하는데 이번에는 정신이 없어 구입을 못했다. 입원을 안했으면 당연히 구입을 해서 당첨됐을텐데 텐데 너무나 괴롭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반면 1등에 당첨된 후기도 눈길을 끈다.

34억 1등 당첨자 이용구(가명) 씨는 1등 용지 사진과 함께 후기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을 “네 식구 가장이자 월급쟁이”라고 소개하며 “늘 생활이 늘 빠듯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분석번호를 받아 시작했는데 정말 당첨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시 854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당첨금은 34억 2,170만원이다. 세금을 제외한 실 수령액은 23억 2,55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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