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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상 4명 중 1명, '실명 위험' 황반변성 앓는다

2019-05-17 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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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환자가 눈 건강을 위해 안저촬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제공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50대는 10명 중 1.4명이, 70대부터는 10명 중 2.5명이 황반변성을 앓는다는 조사가 나왔다.

대한안과학회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보면 황반변성의 50대 유병률은 14.2%, 60대 유병률은 17.4%, 70세 이상은 24.8%이다.

대한안과학회 박기호 이사장(서울대병원 안과 교수)은 "고령화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황반변성 유병률은 104.8% 증가해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에 비해 안과검진율은 턱없이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황반변성은 조기에 안저검사를 통해 발견하면 실명 위험이 줄어든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생 동안 안과검진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람 비율은 26.5%다.

대한안과학회 최경식 부총무(순천향대 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안저검사는 1초 내외로 눈의 신경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며, 통증·감염 위험이 없다"며 "흡연, 비만, 고혈압, 50세 이상, 가족력은 황반변성의 위험인자라 이에 해당한다면 1년에 한 번 안저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병두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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