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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원순시장, '5G 융합 자율주행버스' 서울 도심 시승

2019-06-22 17:10:07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박주하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탑승한 5G 통신망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량이 서울 도심을 달렸다고 밝혔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순수 국내기술로 세계 최초의 '5G 융합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했다. 박 시장이 탑승한 자율주행버스는 도로 약 710m(상암 에스플렉스센터~월드컵북로) 달렸다.

자율주행 버스 4대와 자율주행 승용차 3대는 월드컵북로 1.1㎞ 구간을 시민을 직접 태우고 운행하면서 5G 기반 신호인식, 고장차량 회피 등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버스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차관,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유영상 SK텔레콤 부사장도 함께 탑승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7월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상암 자율주행 시험공간은 도심형 자율주행지원 C-ITS 시설을 비롯해 정밀도로지도, 전기차 충전소 등을 갖췄다.이 공간은 5G 융합 자율주행 등 실증 공간으로 24시간 민간에 무료 개방된다고 설명했다..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국토부와 공동 추진하는 C-ITS 실증사업의 하나다. 상암에 조성 중인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서울의 미래교통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주제는 '5G로 연결되는 미래교통'이다.

한편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C-ITS 등 미래교통의 관제와 기술발전 지원에 특화된 공간이다. 관련 분야 기업·기관 관계자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박주하 기자 p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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