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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日수출규제 해법' 나섰다

2019-07-08 09:28:46

직접 日현지 방문 日재계 인사들과 물밑 교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후 6시 40분에 일본출장길에 올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필수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해법 직접 찾기에 나섰다.

이 부회장의 일본 현지 방문 일정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계 인사들과 만나 문제의 해법에 대해 의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최근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경영진과 수차례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일본 재계 인사들과 두터운 교분을 유지해 지난 5G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일본 도쿄에서 양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KDDI 경영진을 만나기도 했다.

또 지난 4일 방한한 일본 IT업계 거물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단독면담에 이어, 재계 총수들과 회동에 나서며 이번 사태의 해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도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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