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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대폭 하락

2019-07-16 09:38:11

새로운 코픽스 적용, 대출자들 "갈아타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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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새로운 코픽스를 적용한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내렸다. 이에따라 대출자들이 이해득실을 따지느라 분주해지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코픽스 금리는 새로운 잔액 기준으로 기존 잔액 기준보다 0.3%p 낮은 1.68%를 기록했다. 전월의 기존 잔액 기준과 비교하면 0.32%p 적다. 이는 지난 2010년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0.4%p 하락한 이후 약 9년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07%p 내린 1.78%다.

은행권의 경우 KB국민·우리·신한·NH농협은행의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전월 기존 잔액 기준보다 0.32%p 씩 내린다. 신규 기준 금리는 0.07%p씩 떨어질 전망이다.

16일부터 KB국민은행의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05~4.55%로 전월 기존 잔액 기준 코픽스 3.37~4.87%보다 0.32%p 낮다. 신규취급액 기준 연동 금리는 3.07~4.57%에서 3~4.5%로 0.07%p 내린다.

우리은행은 신 잔액 기준 코픽스 금리를 3.08~4.08%로 정했다. 신규는 3.25~4.25%에서 3.18~4.18%로 바꾼다.

신한은행의 신 잔액 기준 금리는 3.08~4.33%다. 신규는 3.3~4.55%에서 3.23~4.48%로 변동시켰다.

NH농협은행의 신 잔액 기준 금리는 2.66~4.17%이며 신규는 2.83~4.34%에서 2.76~4.27%로 내렸다.

KEB하나은행의 신 잔액 기준 금리는 2.537~3.637%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와 기존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37~3.937%로 전과 같다. KEB하나은행은 변동금리 산정시 금융채 6개월물 금리를 먼저 반영하기 때문에 정확히 코픽스 금리 증감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강력해진 부동산 대출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대환하더라도 기존 대출 규모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로 대환 대출하면 기대출 당시의 규제가 유지돼 이후 새로 생긴 담보인정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 총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대출 받은 기간이 3년 이하일 경우 중도상환수수료와 금리 혜택 크기를 비교해서 따져봐야 한다. 최대 1.2%까지 중도상환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 대출을 받는 사람은 고정금리 대출을 고려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다만 한국은행이 올해 금리를 낮출 경우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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