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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에 윤석열 총장 임명 … 후속인사 주목

2019-07-16 17:28:39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제 43대 검찰총장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확정되면서 향후 검찰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윤 총장의 임명을 재가했다. 윤 총장은 오는 24일 퇴임 예정인 문무일 검찰총장의 뒤를 이어 43대 검찰총장에 오르게 되며 임기는 25일 0시 시작된다.

법조계는 우선 검찰 고위직 인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검장급 자리 9곳 중 5곳이 공석 상태로, 향후 추가 사임 여부에 따라 고검장 승진 규모가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총장 후보자 지명 후 사퇴했거나 퇴직 의사를 밝힌 고검장은 봉욱(54·19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박정식(58·20기) 서울고검장, 김호철(52·20기) 대구고검장,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 등이다. 이 고검장이 올해 초 개청한 수원지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대전고검장 자리도 대상이다.

이와 함께 황철규(55·19기) 부산고검장과 조은석(54·19기) 법무연수원장,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 등의 사퇴 여부에 따라 승진폭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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