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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분기 일시적 부진…4분기 통합구매, 점포효율화로 턴다

2019-10-17 15:02:2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GS리테일이 이번 3분기 실적은 날씨나 계절 등의 조건에 따라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 통합구매, 점포효율화 등 선제적인 투자가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화투자증권은 GS리테일 3분기 실적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한투증권은 비우호적 날씨에 따른 트레픽 감소와 계절성 상품판매 감소, 슈퍼마켓 매출 감소에 따른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통합구매를 통합 매입력 개선과 편의점 사업부 효율화 진행에 따라 이익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남성현 연구원은 “그동안 본사는 물류센터(5년 커버가능), 카운터F/F(간편식품), 본부임차 등 경쟁업체대비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했다”며 “이에 수익성 및 점포효율화가 동시에 진행하면서 매입경쟁력을 개선시키고 있고, 상품군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소싱 능력을 구축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제조라인 구축도 계획할 가능성이 높아 경쟁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동사는 하반기 재계약 점포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라면서 “경쟁사대비 높은 일매출, 차별적인 상품공급능력을 통한 트래픽 확보, 신가맹형태 등을 구축햇다는 점에서 재계약 점포 확보에 유리할 정망”이라고 덧붙였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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