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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지방 처짐, 수술 두렵다면…메쉬실 리프팅으로 해결

2019-11-07 08:00:00

사진=CU클린업피부과 삼성점 김희중 원장
사진=CU클린업피부과 삼성점 김희중 원장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40~50대가 되면 나이를 먹으면서 눈 밑이 볼록 나오고 처지는 증상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눈밑처짐은 피부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실제 나이보다도 훨씬 늙고 피곤해 보이게 만들어 인상까지 좌우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눈밑지방을 없애고 한층 밝고 어려 보이는 눈 밑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눈밑지방처짐이 발생하는 원인은 하안검 부위가 처지면서 생기는 하안검 변형때문이다.

하안검이라 부르는 밑 눈꺼풀의 피부와 근육 등 눈밑에 존재하는 지방을 싸고 있는 막이 약해지면서 이들이 밀려나와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CU클린업피부과 삼성점 김희중 원장(피부과전문의)은 “눈밑지방처짐 증상은 노화로 인해 나타나거나, 눈밑지방을 싸고 있는 막이 선천적으로 약할 때, 혹은 지방의 양이 지나치게 많을 때도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눈밑지방 처짐의 치료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눈밑 지방제거술이나 지방재배치 방식이 이용되어 왔으나 실명 등의 수술 후 부작용의 위험성과 흉터에 대한 부담으로 꺼리는 분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메쉬실리프팅’을 대안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메쉬실리프팅은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의 종류 중, 가시가 없고 민자로 된 얇은 모노실을 24가닥 밧줄처럼 꼬아 놓은 실을 사용하는 시술이다.

단순 모노실과 달리 약간의 볼륨 효과가 있으며, 실 주변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지방이 처지는 쪽에 벽을 형성하여 처짐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에도 수술 후처럼 부기나 멍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거의 지장이 없다.

다만 모든 피부 시술에는 개인에 따른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성을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많은 경험을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하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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