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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뚜두뚜두' 뮤비, 유튜브 10억뷰···K팝 그룹 최초

유튜브 퀸 '블랙핑크' 구독자 3120만 넘어

2019-11-12 07:59:48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비, 유튜브 10억뷰···K팝 그룹 최초
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에서 K팝 기록을 다시 썼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11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10억뷰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15일 공개 이후 약 1년5개월 만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트위터 등에 10억뷰를 기념하는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수 싸이(42)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10억뷰를 넘겼지만, K팝 그룹 중 10억뷰를 넘긴 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처음이다.

'뚜두뚜두'는 2억 뷰 도달 시점부터 K팝 그룹 남녀 그룹 통틀어 최단 시간 신기록 행진을 펼쳐왔다. 지난 7월30일 9억뷰를 넘어선 지 약 3개월반만에 1억뷰를 추가했다.

지난해 여름 음원 시장을 강타하며 차트 1위 장기집권을 누린 '뚜두뚜두'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유튜브 퀸'으로 불리는 블랙핑크는 멤버 제니(23)의 '솔로' 뮤직비디오를 비롯, 억대뷰 영상을 총 17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처럼’과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7억뷰를 넘겼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은 3120만 이상의 구독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해외에서 잇따라 인정 받고 있다.

이날 미국 엔터테인먼트 시상식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2019'에서 '올해의 그룹'(Group of 2019), '올해의 뮤직비디오'(Music Video of 2019), '올해의 콘서트 투어'(Concert Tour of 2019)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4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한 월드 투어 '인 유어 아레나'도 성료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12월4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5일 오사카 교세라 돔, 2월22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 등을 도는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펼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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