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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제12회 서울 세계 단편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

2019-11-13 17:43:35

곰TV, 제12회 서울 세계 단편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국내 OTT 업계로서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곰TV(곰앤컴퍼니)가 제12회 서울 세계 단편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상업 단편영화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서울 세계 단편영화제는오는 12월 영화제 진행을 위해 11월 10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내ᆞ외국인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단편 극영화, 뮤직비디오, 청소년 이슈를 다루는 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주제로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최근 개막된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를 비롯하여전 세계의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만나볼 기회가 될 이번 서울 세계 단편영화제는 올해 12회를 맞이하고있다.

이번 서울 세계 단편영화제는 곰TV를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영상예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젊은 영상학도들의 등용문이자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할이 되어주고 있다.

매년 12월에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 어느덧 비영리 비상업 단편영화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11회 서울세계 단편 영화제에는 총 32개국에서 300여 작품이 참가하였고, 그중 70여 개의 작품이 선별되어 상영되었다. 코미디언인 박성광 씨가 감독한 "슬프지 않아서 슬픈"이라는 작품은 단편 감독 데뷔 후 만든 작품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아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곰TV가 공식 후원사로 나서면서 곰TV에서 이번 영화제의 출품작들을 선별하여방송을 진행할 예정이기에 신인 감독들의 신선한 작품들이 온라인상에서 상영될 기회를 가져, 작품 홍보에도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곰TV는영상 소프트웨어인 곰플레이어와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곰믹스로 유명한 곰앤컴퍼니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TV 플랫폼이며, 최신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곰TV는 온라인 최초로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및 굿다운로더 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영화산업 발전에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이트로서, 국내 OTT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곰TV 담당자는 "올해에는 12회를 맞아서 곰 TV가 후원을 맡게 되어 보다 창의적이고 젊은 단편 영화 아티스트들에게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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