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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 "LG하우시스 4분기 부진에도 내년 반등 시그널 '다수'"

2020-02-12 12:47:36

(사진=LG하우시스)
(사진=LG하우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12일 한화투자증권은 LG하우시스의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050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9%, -80.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방 산업 부진과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정비 상승 등이 더해진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올해 고부가제품의 증설효과와 함께 수익성 개선 노력이 빛을 발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송 연구원은 ‘동사의 수익성 개선은 ▲단열재 PF보드 3호 라인(3월 완공) 및 미국 이스톤 3공장(2019년 말 완공)의 증설 효과와 함께 ▲건축자재 B2C부문의 역량강화(베스트샵 입점 확대 등)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부문의 원가절감 노력 지속 등으로 전방 산업 부진을 타개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자산 효율화의 일환으로 울산 신정사택 부동산 매각을 공시했는데 이에 대한 매각차익인 처분금액 630억원(장부가 약 40억원) 역시 3분기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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