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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총 743명으로 늘어

21일 추가 확진자 15명

2020-02-22 01:16:52

21일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주변에서 자위대원 등이 보호복을 착용한 채 경비를 서고있다.
21일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주변에서 자위대원 등이 보호복을 착용한 채 경비를 서고있다.
일본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 늘고 있다. 21일 기준 총 743명으로 증가했다.

21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새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15명이다.

이로서 일본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 634명을 포함해 74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쿄(東京)도 28명, 와카야마(和歌山)현 12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12명이다.

아이치(愛知)현에서는 11명, 홋카이도(北海道)에서 8명, 지바(千葉)현에서 6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3명이다.

교토(京都)부와 후쿠오카(福岡)현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이타마(埼玉)현, 이시카와(石川)현, 미에(三重)현, 나라(奈良)현, 오사카(大阪)부,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등 5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제외한 국내 감염자 가운데 22명이 증상이 개선돼 병원에서 퇴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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