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세화피앤씨의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가 '큐텐'(Qoo10)이 운영하는 日 4대 해외직구몰 '큐텐재팬'(Qoo10 Japan)에서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는 일본 대표 해외직구몰 중 하나인 '큐텐재팬'이 지난 2월 10일부터 일주일간 판매량과 소비자 후기건수, 추천도, 페이지뷰 등을 기반으로 집계한 '헤어트리트먼트 랭킹'에서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이 日 전문가용 헤어용품업체 '밀본'을 제치고 헤어트리트먼트 부문 1위에 선정돼 최고의 트리트먼트임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큐텐'(Qoo10)은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연매출 1조원 해외직구 오픈마켓으로,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쇼핑몰이다. 일본지사 '큐텐재팬'은 라쿠텐, 아마존재팬, 야후쇼핑과 함께 일본 4대 오픈마켓으로, 회원수 1,100만명, 월간 페이지뷰가 3억4천뷰에 달한다. 인터넷 쇼핑을 주도하는 여성회원과 2030대 비중이 각각 74%와 46%를 차지해, 매년 4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작년 11월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큐텐재팬' 누적판매량이 6개월만에 11만개를 돌파, 올 1월 일본 메이크업 파티와 2월 로프트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속도를 낸 결과, '미라클 10'이 큐텐재팬의 트리트먼트 직구제품들 중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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