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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첫즙라거, 스타우트, IPA(아이피에이) 맥주 크래프트 부문 대상 수상

2020-02-26 09:38:52

국내 1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맥주 크래프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맥주 크래프트 라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첫즙라거(1st Wort Lager)’ (왼쪽),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스타우트는(Stout)’ (가운데)와 ‘IPA(아이피에이)’
국내 1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맥주 크래프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맥주 크래프트 라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첫즙라거(1st Wort Lager)’ (왼쪽),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스타우트는(Stout)’ (가운데)와 ‘IPA(아이피에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1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BRONX)가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첫즙라거’, ‘스타우트’, ‘IPA(아이피에이)’ 총 3종이 맥주 크래프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중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더 좋은 술을 발굴해 국내 주류산업에 기여하기 위해서 2014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첫즙라거(1st Wort Lager)는 ‘맥주 크래프트 라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맥아에서 뽑아낸 첫 번째 즙만을 사용하여 양조한 라거로 잔여 당을 뽑아내는 ‘스파징’ 과정을 건너뛰기 때문에 같은 양의 맥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다. 하지만 첫 즙만을 사용하기에 일반 라거보다 군맛과 불쾌한 쓴맛이 없고 첫 번째 맥아즙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스타우트는(Stout)는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소하고 달달한, 어두운색 에일의 정석인 클래식한 스타우트이다. 볶은 맥아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에 로스팅한 커피 향과 다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캐러멜, 훈연의 향미가 묵직하게 다가오며 질리는 단맛보다 부드러운 풍미와 크리미한 바디감이 입안 가득 퍼진다.

IPA(아이피에이)도 ‘맥주 크래프트 에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향긋한 홉 향과 적당한 쌉쌀함을 가진 수제맥주의 대명사와 같은 에일이다. 홉을 많이 넣어 보존성을 높이고 맛과 향을 더해 강한 홉 향과 높은 알코올 도수가 특징이며 많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맑고 밝은 황금빛을 띠며 튀지 않는 적당한 맥아 캐릭터와 다량의 홉이 내뿜는 감귤의 상큼함이 가득한 맥주다.

브롱스는 2019년에도 맥주 크래프트 부문 중,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호피라거’가, 라거 부문에서 ‘다크라거’가 각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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