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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직원 코로나 19 확진자 판정…본점 폐쇄 및 800명 재택근무

2020-02-28 08:46:25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전날 본점 직원이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직원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확진통보를 받았고 수출입은행은 건물 전체를 폐쇄했다.

A는 지난 26일 발열과 호흡기 증세가 없는 오한으로 퇴근후 검진을 받았고, 전날 저녁 확진자로 판명을 받았다.

이에 수은은 위기상황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건물전체를 폐쇄한 뒤 방역작업을 벌였다.

수은 본점 직원 800여명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수은은 “자금이체, 시설 등 일부 필수 인력에 한해 보호 장구 착횽 후 본점에서 업무처리를 하고 다른 필수 인력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은은 주말 이후 본점 근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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