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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온라인개학 앞두고 3만6000대 태블릿 PC 무상공급

2020-04-01 15:57:3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일 각각 3만대와 6000대 규모의 태블릿 PC를 긴급 공급하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회사가 태블릿PC를 공급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온라인 개학 때문이다. 구체적인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무상’ 혹은 ‘원가’수준으로의 조달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 9일에 온라인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의 경우 오는 16일과 20일 온라인으로 순차 개학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중·고등학생 540만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만큼 IT기기가 없는 가정에 대하 우려가 적지 않았따”며 “이번 3만6000대 지원이 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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