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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랑스, 코로나19위기 극복에 동참 손 세정제 긴급 생산 및 기부

유럽 대표 화장품 업체

2020-04-03 09:28:50

클라랑스 프랑스 본사 전경
클라랑스 프랑스 본사 전경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럽을 대표하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클라랑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프랑스 전국에 위치한 자사의 주요 화장품 공장들에서 긴급히 손 세정제를 생산, 프랑스 도처 병원들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클라랑스는 지난 3월 프랑스 퐁투아즈(Pontoise)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아미앵(Amiens) 소재의 자사 화장품 제조 공장을 적극 가동해 7.2톤의 손 세정제를 제조했으며, 400ml 용량의 손 세정제 18,000여 개를 프랑스 전역 병원에 기부했다. 또한 4월 말까지 100톤의 손 세정제를 추가 제조해 전세계 각국 병원에 기부하고, 4월부터 총 30,000여 개의 핸드크림도 기부할 예정이다. 클라랑스 그룹 총괄 경영진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클라랑스 생산 및 연구 개발팀, 우리의 원료 공급자, 운송업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병원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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