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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트레일브레이저 내수에 사활건다

2만4778대 판매…5월 전년 동기 대비 39.7% 감소

2020-06-01 17:14:51

(사진=한국지엠)
(사진=한국지엠)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한국지엠이 5월 부진한 성적으로 내수 시장을 적극 활성해 하겠다는 청사진을 보인가운데, 소형스포트유틸리지차량(SUV)인 트레일블레이저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전달 총 2만477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9.7%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5993대, 해외판매는 1만8786대 판매 하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9%, 45.3% 줄었다.

무엇보다 야심차게 출시했던 소형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의 실적의 부진에 따른 타격이 가장 컸다. 실적은 지난달 956대 판매에 그쳤다.이는 경쟁차였던 기아자동차의 셀토스와 르노삼성자동차의 XM3에 비해 저조하다.

내수 시장의 부진의 타격이 컸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해외 판매가 부진하자 내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이달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판매 증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반면 해외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누적수출 5만대를 달성했다.

콜로라도는 전월대비 21.3%증가한 총 478대가 판매됐다.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집계 기준 올해 1~4월 수입차 판매 누계 베스트셀링카 4위에 오르는 등 국내 유일의 정통 아메리칼 픽업트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달 트레일블레이저 내수 물량 확보를 통한 판매 활성화에 적극나선다는 계획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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