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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45명, 누적 확진자 1만3338명

3일만에 40명대…지역사회 22명 발생
지역사회 감염 중 수도권 10명·대전 7명·호남 5명

2020-07-10 10:32:29

9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택시를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차량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9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택시를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차량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수도권은 다시 두 자릿수로 확대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과 광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났다.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이틀 연속 비수도권이 수도권의 규모를 추월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2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대전 각각 7명, 광주와 경기 각각 3명, 전남 2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방문판매 업체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 소모임, 호남권에서는 고시학원, 사우나 등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 확인됐다. 지역에서는 경기에서 11명이 나타났고 경남 3명, 충북 2명, 서울과 인천, 전남에서 각각 1명이 발견됐다. 검역 단계에서 파악된 확진자는 4명이다.

지역사회와 해외유입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45명이며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3338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46명이 늘어 1만2065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5%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명 줄어 98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28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6%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3119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38만4890건이다. 현재까지 134만8025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3527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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