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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소경제위 수주계획발표에 2분기 이익창출 본격화 전망

2020-07-10 1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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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지난 7월 1일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660개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내 점유율 1위인 효성중공업이 2분기부터 수소충전소 수주 본격화로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SK증권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공업 사업부문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560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다시금 이익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나승두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2018년 6월 효성으로부터 중공업과 건설부문이 인적분할해 설립돼 송배전설비/시스템엔지니어링/신재생에너지/주택 및 건축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실적 증가는) 올해 1분기부터 수주의 질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안정적이 기존 사업의 토대 위에 수소 인프라 관련 사업이 성장성을 더해 줄 전망”이라고 했다.

나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우리나라 수소충전소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20기의 신규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34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인데, 이중 절반에 가까운 14기의 수소충전소를 효성중공업이 운영 중이며 추가 수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7월 1일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660기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동사에게 큰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성중공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룹사 시너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효성화학은 부생수소를 생산하고, 효성첨단소재는 수소탱크의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를 생산한다”며 “효성중공업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도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했다.

그는 “최근 MOU를 체결한 독일 린데 그룹의 액화수소 저장·보관 기술에 효성중공업의 CNG/LNG 등 가스충전소 운영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가장 앞선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룹사가 그릴 수 있는 수소핵심 밸류 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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