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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데이터 분석

레트로 열풍 타고 넥슨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고공행진!

2020-08-03 07:42:02

분기별 모바일 게임 매출 및 점유율(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합산 매출 추정치)
분기별 모바일 게임 매출 및 점유율(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합산 매출 추정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모바일 게임 업계에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게임들이 모바일로 재탄생해 앱 사용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2020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19년 상반기부터 2020년 7월 23일까지로, 일평균 3500만 안드로이드OS 모바일 기기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

2020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추정치는 28327억원으로, 동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한 수치이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는 2020년 6월 안드로이드OS MAU 기준 1,984만명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앱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723DAU 기준 1,059,795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개발사인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 이후 국내 매출 점유율이 1.5%p증가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7월 15일 출시된 넥슨의 바람의나라: 20대 사용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723, 부동의 리니지 2M을 밀어내고 일 매출 2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카테고리별 모바일 게임 사용량 현황을 보았을 때, ‘퍼즐/퀴즈’의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롤플레잉’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높았다. 모바일 게임 앱 1인당 평균 사용시간 1위는 ‘리니지2M’으로 9.8시간을 기록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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