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청주와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충북의 누적 감염자 수가 410명으로 늘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진단검사를 한 청주의 80대(충북 409번)와 해외서 입국한 충주의 30대(충북 410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80대 확진자의 배우자 등 동거 가족과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하고 추가 동선을 확인 중이다.
80대는 발열 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30대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두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청주와 충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163명과 4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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