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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삼성3공장 '잇단 확진'…현장 재조사·670명 전수조사

2021-02-19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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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제3공장에 대해 방역 당국이 "추가 확산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장 위험도 재평가와 함께 근무인력 670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19일 광주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제3공장에서는 지난 17일 사무직 A씨(광주 1966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튿날인 동료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A씨 사무실에서는 8명이 근무 중이며, 이 중 2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4명은 컴프레서 생산동 사무실과 용접동 생산라인 등에서 근무하며 업무상 교류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A씨는 설 연휴 직후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산구 가족모임 관련자로, 광주 1955번을 시작으로 해당 가족모임을 통해 부부와 여동생, A씨와 A씨의 회사 동료 등 관련 확진자만 10여 명에 이르고 있다.

광주 3공장은 지난 17일 이후 사흘째 공장이 일시 폐쇄돼 생산이 멈춘 상태다.현재까지 광주 광산구 제1, 2공장으로의 확산은 없는 상태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직원 422명에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제3공장 교대근무자를 포함해 모두 670명으로 전수대상자를 확대했다.
또 이날 오전 현장에서 위험도평가를 다시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자는 전날 28명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광주사업장 냉장고 콤프레서 라인이 중단된 상태"라며 "콤프레서 재고는 남아 있어서 냉장고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추가 확산이 없을 겨우 이르면 이날 밤부터 공장을 재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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