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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아르딤 휠마스터’ 발대식 가져

듀폰, 2천만원 지원

2021-04-21 17:28:29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아르딤 휠마스터’ 발대식 가져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직무개발을 위한 ‘아르딤 휠마스터’ 럭키사업단 발대식 및 시연회를 가졌다.

‘휠마스터’는 발달장애인에게 휠체어 수리 및 세척직무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병원으로 취업 연계하는 사업이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휠마스터’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되어 많은 발달장애인이 전문자격을 갖추고 병원으로 취업하고 있다.

기존 휠마스터 사업에서 한 발 나아가 성인 장애인의 취업기회 제공과 직업영역 확대를 위해 ‘이동식 휠마스터’를 기획하였으며, 듀폰에서 2천만원을 지원받아 휠체어 및 보조기기 정밀세척 및 전문소독 장비를 탑재할 수 있는 특수차량을 개조하였다. 하반기부터 지역사회 행정복지센터 및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무료로 휠체어 세척 및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병원, 보건소 등 이동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르딤 휠마스터’ 사업은 제조업으로 취업이 국한되어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동형 비대면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균 관장은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의 다양한 직무 훈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동식 휠마스터 사업이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아름다운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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