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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음주 월요일 전국 비…일주일 내내 흐려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 비소식 예정...'소만(小滿)'인 금요일 맑아져
석가탄신일인 수요일 구름 많아
기온은 이번주보다 다소 쌀쌀

2021-05-16 09:36:56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 지난 10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비를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 지난 10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비를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주(17~23일)에는 월요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일주일 내내 날씨가 다소 흐리겠다. 석가탄신일인 수요일에는 구름이 많이 껴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인 '소만(小滿)'에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월요일에 비가 오겠다. 오전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충청권과 전북, 강원도와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북, 강원도와 경상권은 50~100㎜, 그밖의 전국은 10~6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목요일 오전에도 제주도, 오후에는 전남권, 경상권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화요일과 석가탄신일인 수요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많은 구름이 끼겠다"고 말했다.

절기상 소만인 금요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이 차차 맑아지겠다.

다음주 아침기온은 11~18도, 낮 기온은 21~29도로 이번주와 비슷하거나 낮아지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4~17도, 인천 14~17도, 춘천 12~15도, 대전 13~16도, 광주 14~17도, 대구 14~17도, 부산 15~18도 등으로 예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4~27도, 인천 21~23도, 춘천 24~27도, 대전 23~27도, 광주 23~28도, 대구 22~28도, 부산 21~24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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