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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꼬리에 꼬리를 문 감염 확산'...밤새 9명 확진

광주 1명·전남 8명

2021-05-16 09:49:25

광주·전남 '꼬리에 꼬리를 문 감염 확산'...밤새 9명 확진
<뉴시스> 기존 집단 감염원 여파와 함께 가족·지인 간 일상적 접촉으로 광주·전남에서 밤사이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광주시·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명(2599번째 환자)·전남 8명(1293~1300번째 환자)이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경기 수원시 2341번째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됐다.

전남 신규 확진자 8명은 나주시민 3명, 여수시민 2명, 목포시민·순천시민·화순군민 각 1명이다.

일가족인 나주시민 3명은 광주 광산구 사우나 관련 연쇄 감염 사례로 조사됐다.

여수시민 2명 중 1명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른 1명은 미국에서 지난 14일 입국한 직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목포시민 1명은 광주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순천시민 1명은 순천 나이트클럽 연쇄 감염 사례로 조사됐다. 화순군민 1명은 화순 공부방 관련 감염으로 드러났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 추가 감염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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