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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두드러기, 내부 장기의 이상 신호?

2021-08-02 17:00:00

하늘마음한의원 금천점 장은하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금천점 장은하 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두드러기는 우리나라 전 인구의 15~20%가 일생 중 적어도 1회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발병하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가볍게 생각해 치료를 미루다 가는 혈관염으로 진행되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발병 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하늘마음한의원 금천점 장은하 원장은 “두드러기는 장기의 부조화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깨지면서 피부가 그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두드러기 증상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체내 장기가 제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는 치료가 외치 치료와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두드러기의 종류로는 약한 자극으로도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찬 공기나 찬물 등에 노출돼 나타나는 한랭두드러기, 과도한 신체활동이나 고온에 장시간 목욕한 후 생기는 콜린성두드러기, 따가운 햇빛 노출로 인해 발병하는 일광 두드러기, 운동 후 증상이 나타나는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등 다양하다.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화끈거림, 피부 열감 등이 있으며, 벌레에 물린 것처럼 다양한 크기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또한 속이 울렁거리거나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함께 찾아오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까지 동반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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