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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일본 IT서비스 기업 ‘비트랜드’와 공급 계약 체결

일본 대표 스마트 스탬프 기술기업인 Koto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글로벌 NO. 1의 위치 차지

2021-09-28 11:08:19

원투씨엠과 일본 비트랜드(Betrend)의 공급 계약 이미지_원투씨엠 제공
원투씨엠과 일본 비트랜드(Betrend)의 공급 계약 이미지_원투씨엠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핀테크/O2O전문 기업 원투씨엠㈜ (대표 한정균)은 일본 대표 IT서비스 기업 비트랜드(Betrend)와 스탬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비트랜드가 원투씨엠의 대표 핀테크/O2O 기술 체제인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를 도입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해 체결됐다. 기존에 비트랜드는 원투씨엠의 경쟁사인 일본 코토(Koto)의 스마트 스탬프를 적용하여 약 1,0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로열티 및 쿠폰 서비스를 진행하여 왔던 기업이다.

원투씨엠의 스마트스탬프 기술 체제는 유사 방식의 기술 체제인 미국 스노우슈(Snowshoe)의 파트너들이 다수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로 기술제공 파트너를 변경한 바 있다. 또 일본 시장에서 대표적인 스마트 스탬프 기술 기업인 코토(Koto)의 경쟁에서도 승리하여 명실 상부하게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NO. 1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스마트 스탬프는 매장 등의 로열티나 쿠폰 서비스를 처리함에 있어서, 바코드/QR코드를 매장의 POS(Point of Sales) System을 적용하여 처리하는 방식을 고객의 스마트폰에 도장 모양의 디바이스를 터치하여 처리하는 기술 방식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VAN(value Added network)사를 통해 바코드 등의 방식으로 매장의 서비스를 처리하는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VAN사가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바코드 등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매장의 POS시스템을 모두 변경하여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 스탬프 기술의 적용 방식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원투씨엠의 일본 자회사인 원투씨엠 재팬(12CM Japan) 김창환 기술 이사는 “일본 시장에서도 그간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매장들의 영업 상황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2021년 하반기부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일본의 파트너사인 NESIC, Giftee, Toppan 등과의 사업에 이어 이번 비트랜드(Betrend)가 추가되면서 2021년 하반기부터 사업 성장이 보다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본 비트랜드(Betrend)의 스즈키 마케팅 이사는 “그간 사용하던 Koto의 스마트 스탬프의 경우 인식율이 낮고, 에러 및 부정 사용 문제 때문에 적극적인 서비스 확대에 많은 문제점이 존재했었다”며, “이번 12CM Japan과의 계약을 통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투씨엠은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확장하고 있으며, 스마트 스탬프 이외에 에코스 소프트웨어 플랫폼(echoss SW Platform)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사업을 전개하여 미래 결과를 예측하여 적용하는 AI분야로 기술적 사업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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