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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직접 고르는 렌탈시장 렌탈비교 플랫폼 '더블체크' 10월 초 출시

2021-09-28 14:40:23

소비자가 직접 고르는 렌탈시장 렌탈비교 플랫폼 '더블체크' 10월 초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버즈니스랩 서현동 대표는 기존 가전 렌탈 시장의 유통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렌탈 제품 가격 비교 플랫폼 '더블체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블체크는 소비자가 먼저 △렌탈 제품, △색상, △약정 기간, △관리 방법, △할인 카드 등을 선택하면, 판매원이 적합한 견적서를 제안할 수 있는 렌탈 제품 가격 비교 플랫폼이다.

등록된 렌탈 제품은 브랜드·가격대·인기상품·품목별 등으로 세분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버즈니스랩은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렌탈 비용 비교는 물론 발품 파는 시간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점 판매원을 체계적으로 선별·관리하기 때문에 계약 조건 사기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 베타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 대표는 "현재 가전 렌탈 시장은 방문 판매 중심의 불투명한 유통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판매원마다 상이한 렌탈 비용과 복잡한 계약 할인 구조 등으로 합리적인 렌탈 서비스 선택하는데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런 문제를 '역경매'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소비자가 직접 가전 렌탈 서비스를 비교·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며 "이 서비스로 소비자는 취합된 견적표를 통해 렌탈 비용을 분석할 수 있다. 또 판매원 입장에서는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광고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고 전국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이 서비스로 상명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주관한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 분야 창업 공모전에서 입상을 했다.

또한 전 세계의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하는 2021 트라이 에브리띵(Try Everything)의 연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우선 렌탈 시장의 비중이 가장 높은 정수기를 시작으로 안마 의자, 매트리스 등 렌탈 취급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제휴 카드 실적 충족 여부, 위약금 조회, 교체 주기, 요금제 추천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렌탈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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