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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맞은 교육업계, 해외취업 구직자 맞춤 강의 활발

2022-06-24 10:01:47

[YBM인강]
[YBM인강]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혔던 해외취업 문이 열리면서 구직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엔데믹 시대, 해외취업 설명을 위한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 행사가 다시 열렸고, 교육업계는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발 빠르게 대응했다.

YBM인강은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본 취업 대비 인강 패키지’를 선보였다. ‘일본인이 알려주는 일본 취업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이 패키지는 비즈니스 일본어부터 면접까지 일본 취업의 전 과정을 안내한다. 일본 취업 전문가 KOREC 대표 가스가이 모에의 특강과 일본어 초급자를 위한 ‘리얼 비즈니스 일본어’ 인강이 준비됐다. 비즈니스 상황에 따른 ‘new 스타일 비즈니스 일본어’와 면접에 대비한 ‘스마트 일본어 면접’ 강좌도 마련됐다.

외국기업 생활에 적합한 프로급 어학 능력을 갖추기 위한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도 있다. 비즈니스 영어 60개 패턴을 통해 익히는 스피킹맥스의 ‘비즈니스 패턴과정’은 교사의 회화를 따라하는 방식으로 발음이나 억양 교정에 적합하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영국 강사 강의로 구성된 시원스쿨 ‘아이엘츠’는 영국식 영어가 필요한 구직자가 주요 대상이다.

해외업체 취업 선배들로부터 각종 노하우를 익히는 강의도 있다. 탈잉은 미국 실리콘밸리 출신 PM, 디자이너들이 현지에서 통하는 포트폴리오, 인터뷰, 지원과정을 알려주는 과정을 마련했다. 실리콘밸리 현지 리크루터에게 영어 면접 노하우와 영문 이력서 업그레이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강의도 진행된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해외취업 구직자에게 우선 요구되는 것은 외국어 능력과 해당 국가의 취업 시장에 대한 이해”라며 “원활한 업무가 가능한 수준으로 외국어를 준비하면서 해외취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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