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국내 대표 메타버스 SaaS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엘리펙스를 통해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건설 임대주택(이하 민간임대주택) ‘UN Forest Hill(유엔 포레스트 힐)’의 메타버스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유엔 포레스트 힐은 부지 약 33만m²에 59m² · 84m² 형의 5층 이하 테라스하우스 주택 800세대 규모의 중산층을 위한 장기 임대주택이다.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승마장과 스마트팜, 문화공연시설,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글램핑장 등 하이엔드급 고품격 생활 편의시설이 특징이다. 특히 충주에서 서울 수도권까지 잇는 항공길: Drone 에어버스를 시중 상용화 이전에 들여와 입주민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해당 주택을 그대로 옮겨온 것과 같이 실감나게 공간을 구현했다. 중산층을 위한 고품격 임대주택인만큼 퀄리티 있는 타운하우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고 오프라인 주택전시관에서는 확인하기 힘든 미건립세대나 주택 주변 경관, 입지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주택 협동조합 조덕희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실행되는 협동조합형 10년 민간임대 주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12월 8일 현재, 30,000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중산층의 실거주 안정화를 위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엘리펙스로 메타버스 주택전시관을 구축하게 되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본래 취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엘리펙스를 통한 메타버스 주택전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림플래닛 양용석 상무는 "정부주도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엘리펙스로 주택전시관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경제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건설 업계에서 메타버스 주택전시관은 불황을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메타버스 주택전시관은 비용 효율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이며 실제 내가 살 공간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엘리펙스와 함께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림플래닛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건설 부동산 분야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엘리펙스를 통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했다.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다음 개념으로, 텍스트·이미지 기반의 평면 정보를 3D로 전환해 현실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몰입형 가상 세계로의 전환이다. 현재 건설사는 물론 삼성전자 같은 제조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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