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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용평가 하향 조정, 석유화학 및 2차전지 업종 전반에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한국투자증권

LG화학, 국내 석유화학 및 2차전지업종 대표 종목...나이스신용평가, 투자전망 'AA+/N'으로 하향 조정

이성구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25-01-15 16:03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석유화학과 2차전지 업종을 대표하는 LG화학에 대한 신용 평가가 하향 조정되면서 관련업종의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 석유화학 및 2차전지 대표종목인 LG화학에 대한 신용평가 하향 조정이 석유화학뿐만 아니라  2차전지 업종 전반에 불확실성을 확대할 것으로 우려된다. 자료=NAVER
국내 석유화학 및 2차전지 대표종목인 LG화학에 대한 신용평가 하향 조정이 석유화학뿐만 아니라 2차전지 업종 전반에 불확실성을 확대할 것으로 우려된다. 자료=NAVER

15일 관련업계에 증권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주 LG화학 신용등급 전망을 'AA+/N'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하향 조정한 이유로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자부문(LG에너지솔루션)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2차전지 분야에 매년 10조원을 상회하는 투자가 올해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비핵심 사업부의 매각을 검토하는 등 차입 부담이 가중된다고 예상했다.

반면 한국기업평가는 'AA+/S'의 기종 등급을 유지했다.

LG화학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94.7%, 순차입의존도가 21.7%로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석유화학 업종이 산업합리화 차원의 구조조정이 추진되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 신용평가 3개사 모두 등급 하향 압력이 작용하는 업종으로 꼽고 있다.

 국내 2차전지 종목 신용평가 비교. 자료=각 사, 한국투자증권
국내 2차전지 종목 신용평가 비교. 자료=각 사,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김기명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LG화학은 2차전지 분야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국내 석유화학업계 선두업체로, 신용 평가의 하향조정은 관련업종의 등급 방향성에 대해 함축하는 의미가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와 함께 "신용평가 하향 조정은 LG엔솔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2차전지 셀, 소재업체 전반에 걸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성구 비욘드포스트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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