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감성듀오 마인드유가 '콘서트 문화창고'에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30일 밤 방송되는 KBS 대구 '콘서트 문화창고'에서는 마인드유가 밴드 허클베리핀과 함께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마인드유의 멤버 재희와 고닥이 우주소녀의 'La La Love'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커버댄스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마인드유는 이날 방송될 무대에서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을 매료할 예정이다.

'콘서트 문화창고'는 공연과 문화의 도시 대구에서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마인드유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음악을 선물할지 기대를 모은다.

마인드유는 2013년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디신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명을 변경,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마인드유가 출연하는 KBS 대구 '콘서트 문화창고'는 30일 밤 11시 40분에 방송한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