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경과원 신민철 차장, 김길아 팀장, 강성덕 본부장, 김기준 원장, 벤처캐피탈협회 정성인 회장, 김종술 본부장, 권대희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협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18일 오전 11시 협회 정성인 회장, 경과원 김기준 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 골자는 경기도 내 창업생태계 조성과 이를 위한 투자확대, 창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이다.
협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가입돼 있는 투자자의 창업플랫폼 가입 및 참여 홍보 ▲양 기관의 투자, 창업지원 등 사업 연계․협력을 통한 도내 창업기업 지원 ▲기타 공동사업 발굴, 지원사업 협력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도 소재 기업의 투자는 2018년도 말 기준 전체 벤처투자 금액(3조 4,249억원)의 21.8%인 7,480억원으로 타 지역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는 하나, 서울의 절반정도에 그친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경기도 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창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발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