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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C시장, 피피아이, 소리대장간 등 6개사 신규지정

2019-06-18 19:16:03

사진=금융투자협회
사진=금융투자협회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8일자로 6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0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신규지정기업은 피피아이, 사우스케이프, 에이플러스라이프, 소리대장간, 프리젠, 케이알투자증권이며, 기업 평균 매출액은 137억원, 평균 자본금은 558억원이다. 이번 신규기업에는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부동산 임대업, 장의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중 중소기업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2018년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중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K-OTC시장의 거래가능기업은 총 133개사로 증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근 K-OTC시장 거래기업 중 상장 및 상장 준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 및 비상장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동의지정기업 등 기진입한 5개사를 포함, 총 11개사가 신규 지정되어 거래가능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규기업은 20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기자 kd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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