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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다이렉트보험 e-쿠폰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2019-06-27 08:45:09

농협금융 다이렉트보험 e-쿠폰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은 26일,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의 「다이렉트보험 e-쿠폰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다이렉트보험 e-쿠폰서비스」는 모바일로 커피쿠폰을 선물하듯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보험상품을 구매하여 선물하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쇼핑 플랫폼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간편하게 보험가입용 e-쿠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자영업을 시작하는 지인에게 개업선물로 배상책임보험 가입 쿠폰을 선물하거나, 배낭여행을 준비 중인 자녀에게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쿠폰을 선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와 같이 생활밀착형 보험에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하고 가입하게 되면, 고객 위험보장의 기능뿐만 아니라 손해보험시장 활성화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금융권 최초로 「On-Off 해외여행보험」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데 이어, 「다이렉트보험 e-쿠폰서비스」까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디지털 선도’ 농협금융의 진가를 보여줬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농협손해보험의 「다이렉트보험 e-쿠폰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하며, “모바일 First를 넘어 ‘모바일 Only’ 시대에 ‘모바일 가입 e-쿠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금융 분야와 접목했다.”고 평가하며,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은 이미 출시된 「On-Off 해외여행보험」과 같이 고객을 위한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계속 고민해왔다.”며, “앞으로 출시될 「다이렉트보험 e-쿠폰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손보 오병관 대표는 “혁신의 목표를 오직 ‘고객만족’에 두고 노력한 결과가 또 한 번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이어졌다.”며 “「다이렉트보험 e-쿠폰서비스」는 금융위, 금감원과 협의를 거쳐 연말 시범 서비스 후, 2020년 1월 중에 가입대상 상품을 확대하여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kd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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