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진료를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에 임하던 개그맨 김용명이 콜라 한 컵을 마시고 고통을 호소(?) 해 화제다.

12일 방송 예정인 tvN D 디지털 예능 '최강 진료소' 8화에서는 전편에 이어 진료소 크루의 단합대회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진료소 크루는 푸짐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진료를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에 나서서 '콜라 먹고 트림 참기', '고추냉이 과자 먹고 참기' 등을 진행했다.

첫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콜라 먹고 트림 참기'를 제안받은 멤버들은 '그거랑 무슨 상관이야', '억지로 맞췄다'라는 등 비아냥을 금치 않았지만 경리가 "어렸을 때 콜라 마시기 대회에서 2등 했다"라고 밝혀 모두의 무한 우쭈쭈 (?)를 받았다. 이와중에 개그맨 박영재는 한 컵의 콜라를 숨도 쉬지 않고 원샷 해 뒤늦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트림을 참았지만 결국 김일중을 시작으로 하나둘 우렁찬 트림을 뱉었다. 그러나 경리만은 끝까지 참고 요정미를 뽐냈다는 후문.

두 번째 이미지 트레이닝은 '고추냉이 과자 먹고 참기'. 박영재는 과자를 집자마자 고추냉이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용명은 춤추면서 과자를 씹다가 고추냉이 과자임을 알고 괴상한 효과음과 함께(?) 바닥에 주저앉아 우는 강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다른 리액션은 이보다 약했기 때문에 모조리 편집했다는 방송국 놈들의 잔인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콜라 한 잔에 돌아가실 뻔한 김용명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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