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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벌레 소고기 논란 일단락… “원료육 근조직 일부로 밝혀져”

2020-04-03 18:41:04

지난달 쿠팡에서 소고기를 구입한 고객이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다고 제보했다. 쿠팡이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 확인조사 결과 '근조직' 일부로 밝혀졌다. 사진=고객제보캡쳐
지난달 쿠팡에서 소고기를 구입한 고객이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다고 제보했다. 쿠팡이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 확인조사 결과 '근조직' 일부로 밝혀졌다. 사진=고객제보캡쳐
[비욘드포스트 김진환 기자] 쿠팡에서 판매된 소고기에서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 논란은 결국 ‘근조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최근 구입한 소고기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에 검사기관에 의뢰한 결과 “벌레가 아닌 원료육의 근조직 일부로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달 30일 고객이 구매한 소고기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 직후 고객으로부터 소고기를 회수해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 의뢰를 했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국제적 시험능력인증제도(KOLAS)를 획득한 분석기관이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항상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bat05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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