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제주도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소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9년
기준으로
총
90개
충전소에서
112기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6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30억원을
예산을
반영해
추가
설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기차
선도도시인
제주는
2013년부터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을
실시해
현재
전기차
등록대수
2만,699대(2020년
8월말
기준)로
전국
전기차의
17.6%를
차지하며
최고
보급대수를
자랑하고
있다. 충전시설도
1만7843개로
전기차의
메카다운
시설을
보유했지만
교통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충전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의
전기차
충전편의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성별, 연령,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소
설치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했다.
사업담당자인
신봉심
제주특별자치도
저탄소정책과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교통약자의
이동반경을
고려한
접근성, 주차공간
확보, 충전기
조작
등
설치
기준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에
복권기금의
역할이
정말로
컸다”고
덧붙였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기금은 교통약자까지 모두가 전기차를 타기 좋은 제주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복권 구입은 당첨되면 기쁨이 크지만 그렇지 않아도 더불어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함께하는 일이라는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