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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비대면 서비스 총괄 조직에 스마트오피스 도입

2021-04-20 22:29:36

19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빌딩에 조성된 마블스퀘어에서 KB증권 박정림 사장(왼쪽 두 번째)과 하우성 마블랜드트라이브장(왼쪽 첫 번째)이 애자일 랩의 활용 방법을 설명 듣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19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빌딩에 조성된 마블스퀘어에서 KB증권 박정림 사장(왼쪽 두 번째)과 하우성 마블랜드트라이브장(왼쪽 첫 번째)이 애자일 랩의 활용 방법을 설명 듣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KB증권은 20일 비대면 고객서비스를 총괄하는 '마블(M-able) 랜드 트라이브' 조직에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마블의 스마트오피스(마블스퀘어)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 빌딩 29층에 약 300평 규모로 자리한다. 마블스퀘어에는 자율 좌석제와 모바일 근무 환경, 재택근무 상시화 등이 적용됐다.

기존의 회의실은 애자일 랩(Agile lab) 공간으로 조성됐다. 조직 특성을 살려 기민하게 결과물을 산출하겠다는 목표다.

마블스퀘어에는 임원실이 없다. 임원 역시 일반 직원과 마찬가지로 좌석을 예약한 후 일반 자리에서 근무한다. 위계질서 위주의 수직적 조직문화를 역할위주의 수평적 기업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한 상징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지난해 시작된 프라임클럽 서비스에 이어 마블이 앞으로 스마트오피스에서 새롭게 보여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비대면 고객의 투자 편의성 제고와 경험 향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ng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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