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및 제작지원 플랫폼 MCI는 중국 대표 블록체인 투자사 INBlockchain과 GENESIS Capital로부터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는 토큰 판매를 통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INBlockchain은 퀀텀(QTUM), 스팀(Steem), 이오스(EOS) 등 세계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한 바 있는 중국 블록체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블록체인 투자회사이다. 중국 블록체인 거물 리샤오라이와 라오먀오가 공동 설립하여 약 10조 원의 자산을 움직이고 있다.

GENESIS Capital 역시 중국 대표 블록체인 투자기관으로 트론(TRON), 쿼크체인(QuarkChain), 엔도르(Endor)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에 초기 투자한 바 있다.

MCI는 이번 투자유치로 더욱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소셜커머스 플랫폼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나갈 추진력을 얻게 됐다. MCI는 최근 싸이월드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과 딩고 채널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계획 중이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연예인 초상권을 활용한 NFT 사업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MCI 재단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싸이월드, 딩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 유수의 기업과 함께 MCI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라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MCI 유저들에게 생태계 기여에 대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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