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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전기차 'bZ4X' 올봄 美 판매…5150만원부터

2022-04-13 17:32:44

올봄 미국에 판매되는 bZ4X <사진=도요타 미국법인 공식 홈페이지>
올봄 미국에 판매되는 bZ4X <사진=도요타 미국법인 공식 홈페이지>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스바루와 공동 개발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도요타 전기차 ‘bZ4X’가 올봄 미국 시장에 데뷔한다. 가격은 4만2000달러(약 5155만원)부터 시작한다.

도요타 미국법인은 12일 새 전기차 ‘bZ4X’를 올봄 현지 시장에서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품 공급난 등을 이유로 현재 일반 판매는 하지 않는 일본과 달리 미국에서는 개인도 구매 가능하다.

‘bZ4X’는 도요타가 스바루의 배지 엔지니어링(한 모델을 여러 브랜드로 판매) 차량이다. 플랫폼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e-TNGA다. 스바루 로고를 장착한 차량 이름은 ‘솔테라’다.

미국에서 판매될 ‘bZ4X’는 전륜 및 4륜구동으로 구분된다. 전륜구동 차량의 출력은 엔진차 기준 201마력으로 동급 경쟁모델들과 비슷하다. 제로백은 7.1초이며, 1회 충전 시 최대 405㎞를 주행한다.

보다 고성능인 4륜구동은 전후방에 각각 108마력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했다. 제로백은 6.5초로 전륜 차량보다 다소 우수하다. 1회 충전 시 총 367㎞를 주행할 수 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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