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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세종문화회관 업무협약 체결

문화예술 통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두 기관 손잡아
국내 아동·청소년 후원 및 복지사업 함께 추진하기로

2024-02-29 09:40:07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한 아동·청소년 후원 및 복지사업에 양 기관이 뜻을 함께하면서 체결됐으며 협약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사업과 유니세프의 아동친화사회 프로젝트가 다양한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13년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학교, 기업 등 우리사회 구성요소를 아동친화적으로 만들어 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이 만나 국내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유니세프와 협력을 계기로 문화예술 안에서 어린이들의 삶이 바뀌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정책을 실행하겠다.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를 지속시키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종문화회관이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에 도움도 많이 청하겠다”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올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국내 어린이 권리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과 협약을 맺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의 기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과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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