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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도네시아 DX사업 강화한다

2024-03-28 11:54:37

LG CNS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LG CNS 현신균 대표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 = LG CNS 제공)
LG CNS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LG CNS 현신균 대표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 = LG CNS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 CNS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금융/공공사업부장 최문근 전무,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 빌 쳉 상임고문, 에스엠플러스 헐슨 수인다 CE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사업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 및 확보에 나선다고 언급했다.

지난 1938년 설립된 시나르마스는 △에너지/인프라 △통신/기술 △금융 △부동산 개발 △펄프/제지 △농업/식품 △헬스케어 등 7개 산업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그룹사 중 하나다.

시나르마스는 에스엠플러스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의 LG CNS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 합작법인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시티, 금융IT 등 인도네시아의 IT서비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LG CNS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 중이라고 언급했다.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는 누산타라에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DX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상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LG CNS의 DX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나르마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DX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은 “LG CNS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여 인도네시아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양사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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