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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서, 출범 2년반 만 흑자 달성… 첫 배당 실시

2024-04-01 15:03:05

한금서, 출범 2년반 만 흑자 달성… 첫 배당 실시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작년 흑자 전환을 계기로, 주주 환원 및 미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3월말 ‘첫 배당’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11.1% 지분을 보유한 한투PE를 대상으로 약 15억 원을 배당했다.

한화생명 역시 지난해 신계약 APE 전년 대비 52% 상승, 보장성 APE 전년 대비 114%로 증가하며 작년 한 해 신계약 CSM 2.5조 원 달성을 기록했다.

GA영업의 근간인 FP들의 소득도 제판분리 직전인 2020년 4,221만 원에서 2023년에는 6,942만 원까지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는 7,139만 원까지 올랐다. 3년 만에 2배 가까운 성장이이며 1억 원 이상도 전체 FP의 22.8%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는 “지금의 성과는 ‘제판분리’라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효과”라며 “영업 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오렌지트리·터치를 개발했다.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FP 활동시스템 지원이 3년 만에 흑자를 이루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루는 배경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주주-회사-FP 모두가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GA로 성장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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