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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유튜버’ 쏘영, KBS Joy '홍판사판' 출연

2024-04-17 10:28:00

‘1000만 유튜버’ 쏘영, KBS Joy '홍판사판' 출연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먹방의 대가 ‘1000만 유튜버’ 쏘영이 승소를 위한 이판사판 대법정, 명석한 미각으로 최강 메뉴를 가리는 KBS Joy 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홍판사판’에 출연했다.

‘홍판사판’은 수많은 먹킷리스트 맛집 식당의 베스트 메뉴 사이에서 길을 잃은 식객들을 위해 판사단과 변호인단 출연자들이 법정에 등장해 판사단의 예리한 맛 평가와 변호인단의 치열한 레시피 변론으로 최강 메뉴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예능 국모’ 홍진경, ‘1000만 유튜버’ 쏘영, ‘실비집 사장님’ 남창희가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식재료를 살펴보며 맛 변호인단의 공방을 날카롭게 검증하는 맛 판사 역할을 맡았고, MZ 대표 예능인 나선욱과 SNL의 꽃밭녀로 활약 중인 지예은, KBS 개그콘서트 '데프콘 어때요’의 최고의 콤비 신윤승, 조수연이 먹로펌의 변호사로 출연해 남다른 맛의 비결을 어필하며 변론한다.

최근 방영된 <홍판사판> 2회에서 가성비와 퀄리티를 모두 사로잡은 술 집 <금별맥주>를 소개했다.

본 재판 전 쏘영의 “친동생과 자주 오는 곳이다. 여기가 헌팅맛집이다”라는 이야기에 출연진들이 “애엄마가 이런데 와도되냐”라고 물어보자 “애엄마가 이런데 더 좋아한다”라고 답해 주변에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저온튀김 공법으로 더 바삭한 ‘핫 크리스피 치킨’과 한식과 양식의 완벽한 조화 ‘들깨크림 고기순대’의 1심 대결에서 뛰어난 먹력을 선보였다.

치킨을 한번에 발골 시키는 모습과 고기순대 꼬치를 만들어 한입에 먹는 모습에 출연진들도 감탄을 하였고, 변호인단의 깜짝 질문에도 정확히 대답하며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2심에선 금별맥주의 시그니쳐 메뉴인 ‘토마토 해장 파스탕’과 왕좌를 위협하는 ‘매운 오돌 갈비찜’이 격돌했다.

토마토 해장 파스탕을 먼저 시식하던 쏘영은 “이거 먹으려고 전날 일부러 술을 마실정도”라며 홍가리비 껍데기에 면을올려 면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매운 오돌 갈비찜을 시식하던 중 “이건 밥이랑 먹어야 한다. 밥추가 되냐”며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먹잘알의 면모를 풍기고 너무 맛있다며 박수까지 치며 극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족스럽게 완그릇을 끝낸 쏘영은 “이번 재판 너무 어렵다. 역대급이다”라며 두 메뉴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같은 맛 판사인 홍진경과 남창희 마저 “이건 대박이다”라고 말하며 고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팽팽한 1심과 2심의 판결을 위해 변호인단도 치열한 변론을 펼쳤는데, 나선욱과 지예은은 백종원 성대모사와 발랄한 MZ식 리액션으로 맛 판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개그맨 신윤승과 조수연은 즉석 콩트로 대응해 흥미진진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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